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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행 버스기사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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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혜정
조회수 : 398
작성일 : 2011-02-07 오후 10: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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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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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녕하세요...
평소 공항리무진을 애용하는 시민입니다.
제가 오늘 동생과 전화통화를 하다 분통터지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동생은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인천공항을 자주 들르는데요.
2월 6일 18시경 중국에서 귀국하여 19시 30분 대구행 리무진 버스표를 끊고 탑승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포항행 버스를 탄것을 당시에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12번 좌석표를 가진 다른승객이 나타나서 허둥지둥 기사님께 사과를 하며 버스에서 내렸답니다. 버스 밑 짐칸에 넣어둔 캐리어를 꺼내기 위해 다시한번 기사님께 말씀 드렸죠....(기사님이라는 존칭을 쓰는 것 자체가 지금 제 입장에서는 너무 화가 납니다...)
2월 6일 19시 30분 포항행 리무진 버스를 운행하던 그 기사는
동생이 젊고 어린 여자라는 이유로, 그리고 버스를 잘못 탔다는 이유로
화를 내었습니다.
제 동생은 버스를 잘못탄 것은 자기잘못이라며 사과를 하였으나
그 기사는 "또라이년 아니냐...어디서 버스를 잘못타고 지X이야"하며 욕을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 밑에 놓인 짐도 꺼내주지 않았습니다.
제 동생이 듣다듣다 너무 화가 나서 "기사님. 말씀이 너무 심하신 거 아니예요? 제가 버스를 잘못타긴 했지만 그런말씀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기사는 "어린게 어디서 눈알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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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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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객님
운수종사원으로 인해 모욕을 받으신 것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고객님의 민원은 운수회사에 정식으로 접수하여 해결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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