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0일 저는 인천공항에서 천안으로 오는 한양고속 우등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해외여행후 집에 빨리가고 싶은 마음으로 서두르다 그만 어께에 메는 가방을 차의 선반에 놓고 내렸습니다. 나는 대전에 살지만 인천 공항에서 차가 없어서 천안 거쳐 대전으로 빨리 오려다 그만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마음 아픈 것은 가방안에 물건이 아니라 사진속의 추억이었습니다. 어렵게 한양고속과 금남고속에 통화가 되었고 가방이 다행히 차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운전하셨던 기사님이 친절히 알아봐주셨고 가방이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친절하게 알아봐 주신 기사님이 너무 고맙지만 더 놀라운 것은 금남고속 대전 영업소입니다. 나는 한양고속을 탔고 금남고속과 직접 관련있는 일도 아닌데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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