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내용
|
from.
저는 어제(7월19일) 인천공항에서 전곡으로 오는 (경기도행 7100)을 탔습니다.
저녁 7시20분 막차라서 진작에 와서 설레는 맘으로 기다렸습니다.
저까지 버스엔 총 다른사람 6명정도 탓지만 모두 종점인 전곡이 오기전에 내렸습니다.
제가 끊은 표에는 전곡에서 30분정도 거리이자 한정거장전인 동두천이라고
써져있어서 버스기사는 동두천?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마도 매표소 직원이 전곡과 동두천가는 가격은 어차피 똑같고하기때문에,
동두천으로 써서 끊어준것 같습니다.
전 짐이 많기 때문에 전곡까지 가는지 동두천까지 가는지 중요했습니다.
동두천까지가면 어머니아버지를 불러야 됬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려야 되니까요.
그래서 "아저씨 전곡이 종점아닌가요?" "아저씨이버스어디까지가요? " "네?"
계속 몇번을 물었지만 아저씨는 대답하지않고 휙내려버리시더군요..
전 못들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 많이 제가 큰소리로 물었기떄문에...
몬가 기분이 찜찜하지만 더묻지 않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많은 짐을 여자혼자 짐칸에 넣어도 전혀 도와주시지 않더군요...
그리고는 드디어 동두천에 도착해서 저말고의 다른 외국손님이 내리고,
저는 여기서 내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서 ,
아저씨께 "여기가 종점이예요?" 물었더니 또 씹으시더군요...
그러더니 결국 묻는말 전곡까지 가요? 집이 전곡이예요? 이 두마디하고는
버스불 끄더니, 전곡 직행 -
전곡 도착해서 중간에 차가 좀 있어, 속도를 내지 못하면
"에이씨 에이씨 어휴" 계속 화를 내시더군요...
그리고 전곡 종점에 도착하자 - 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