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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티켓파는 직원분 너무 불친절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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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영
조회수 : 4030
작성일 : 2017-09-07 오후 4: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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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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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버스에서 요금을 낼수 없다고 해서 인천공항 내부에 있는 티켓박스에서 티켓을 샀습니다.
40분 뒤에 버스 밖에 없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그 티켓을 샀는데
버스 정류장에 가보니 제가 산 티켓 전 타임 버스가 떡하니 서있더라구요.
자리도 많이 비어있기래 기사님께 다음시간 버스인데 이걸로 타면 안되냐 어쭈어보았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지금 가지고 있는 티켓을 다시 바꾸러 가자니 그 시간에 지금 있는 버스가 떠날것 같아
결국 원래 타기로 한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티켓을 파는 직원분은 좀 나이가 있으신 여성이셨는데
티켓을 줄때도 뭐씹은 표정으로 심드렁하게 그 티켓 밖에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직원분도 사람이니 많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버젓히 버스가 정류장에 서있고 그 버스를 눈앞에서 보내야 하니 화가 나더군요.
비행기 오래타서 피곤한데 40분동안 다시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는것도 짜증나구요.
사실 그 직원뿐만 아니라 남자직원도 제가 행선지만 말했을 뿐인데
옆에 직원한테 가서 하라는 말을 말하는게 귀찮다는듯이 발음을 해서
처음에 그 남자분이 뭐라고 하는지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정말 표정이 안좋아 서비스가 개판이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서비스 쪽이니 피곤한걸 알겠지만
고객이 주로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피곤한 내국인이나 외국인들이 많으니
좀 더 친절한 얼굴로 한번 더 버스 정보를 정확히 확인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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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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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녕하세요 고객님
먼저 공항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연락처를 남겨주셨으면 전화를 드려 자초지종을 다시여쭙고 정중하게 사과드리는게 예의이나, 연락처가 없어 이렇게 글로남기는 것에 먼저 정중하게 양해를 구합니다.
여정의 마무리에
불친절했던 직원의 태도로 고객님의 기분을 엉망으로 하여 죄송할따름입니다.
직원을 대신하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비단 그 직원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으므로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직원들에게 주의를 주겠습니다.
전체적인 직원들의 교육에도 다시한번 신경써 다음번에 이용하실때는 어떤곳에서 매표를 하시더라도 기분좋게 이용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놓겠습니다.
다시한번 직원을 대신하여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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